by yesdev | Apr 8, 2022 | 불면증, 황련 유형
30년 된 불면으로 고생했던 환자분입니다. 체형이 건실하고 체력도 강인한 분으로 얼굴이 붉고 목소리도 크고 성격도 급한 편이었습니다. 한마디로 매우 건강한 분이었지요. 주소증은 30년 전 대학 입시에 떨어지고 나서 심해진 불면이었습니다. 평소 수면제를 복용해야 잘 수 있고 스트레스를 받거나 예민해지거나 긴장하거나 다음날 중요한 일이 있으면 1-2시간 걸려서 겨우 잠이 들었습니다(입면장애형 불면). 그렇게 잠이 들어도 깊은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옅은 잠 밖에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