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교수의 난치병 한약치료 이야기 ‘우울증’

노의준 경희한의대 겸임교수, 난치병한약치료전문 할아버지한의원장 우울증, 우울증성 장애는 기분장애의 하나로 우울하고 저조한 감정상태가 주축이 되어 일어나는 일련의 양상을 말합니다. 우울증은 증상의 정도와 병정 기간에 따라 주요 우울증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주요 우울증성 장애는 적어도 2주 이상 지속되는 우울, 저조한 기분 혹은 기쁨과 흥미의 상실이 특징입니다. 기분부전장애는 최소한 2년 이상 하루에 대부분 동안 주요 우울증성 장애보다 증상의 정도가 경한 만성적 우울증상이...

정신적 충격으로 인한 우울증, 불면증을 치료한 사례

4년 전 가족에게 돈을 빌려주었는데 받지 못하게 되면서 정신적 충격으로 우울증이 발병한 할머니 환자분이었습니다. 실어증에 가까울 정도로 전혀 말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할아버지와 두 분이 생활하셨는데 온종일 한 마디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진료실에서도 할아버지가 대신 증상을 설명했습니다. 할머니는 시종일관 무표정한 얼굴로 질문에 대답하지도 않았고 반응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웃는 일도 없고 희노애락의 감정 자체가 사라진 것처럼 보였습니다. 억지로 말을 시키면 말할 기운이...

우울증, 불면증으로 정신과 양약을 장복하다가 한약으로 치료된 사례

결혼 후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함께 우울증이 생긴 경우입니다.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지, 계속 직장을 다닐 수 있을지 등 걱정이 점점 많아지면서 우울증이 생겼습니다. 초조, 불안과 함께 불면도 생겼습니다. 밤에는 수면제를 먹어야 잘 수 있었습니다. 수면제를 복용하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고 불안해서 거실을 몇 번씩 거닐고는 했습니다. 가슴 답답한 증상도 심해서 한 번씩 통증까지 느껴졌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어지럽고 매사 무기력하고 피곤하다고...

우울증, 불안장애, 불면증 + 관절질환까지 정인적방으로 치료된 사례

환자는 IMF 이후 사업체 부도로 극심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받아왔습니다. 현재 가족과 헤어져 홀로 지내며 막노동으로 하루하루 근근이 살아가는 형편입니다.  환자는 사업체 부도 이후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뒤, 가슴이 두근거리며 빠르게 뛰고 답답해지고 불안, 초조해졌다고 합니다. 특히 밤이 되면 두려움이 엄습한다고 합니다. 정신과에서 우울증, 불안장애로 진단, 수년 전부터 신경 안정제,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었습니다. 안정제를 먹지 않으면, 불안해서 견딜 수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