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교수의 난치병 한약치료 이야기 ‘간질’

노의준 경희한의대 겸임교수, 난치병한약치료전문 할아버지한의원장 간질은 사회적 편견이 심하고, 간질이라는 용어가 주는 사회적 낙인이 심하기 때문에 뇌전증이라는 용어로 변경해 지칭하기도 합니다. 간질 발작의 증상은 방전이 일어나는 뇌의 해부학적 부위와 인근 뇌 조직에 확산되는 형태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발작은 운동의 일시적인 중단이나 이상 운동, 감각 또는 지각장애, 행동장애, 자율신경장애 및 의식 장애 등의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이러한 증상들이 만성적으로...

노교수의 난치병 한약치료 이야기 ‘충동조절장애’

노의준 경희한의대 겸임교수, 난치병한약치료전문 할아버지한의원장 충동은 어떤 행동을 하려는 경향으로, 본능적 욕구의 억압과 방어기제의 약화에 의한 긴장을 특정한 행동으로 해소하는 것입니다. 성도착증, 물질남용, 인격장애를 제외한 모든 종류의 충동을 조절하지 못하는 양상을 충동조절장애라 합니다. 충동조절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도벽, 방화, 도박중독, 손톱 뜯기, 습관성 자해, 쇼핑 중독, 폭식 등이 있습니다. 이 장애는 때때로 비교적 불법적이거나 좋지 않은 행동을 하려는...

노교수의 난치병 한약치료 이야기 ‘강박장애’

노의준 경희한의대 겸임교수, 난치병한약치료전문 할아버지한의원장 강박장애(강박성 인격장애)는 인격장애의 한 종류로, 인격장애의 3분류 중 걱정하거나 두려워하는 유형인 C군 인격장애에 속합니다. 강박장애는 최근 20~30대 젊은 층에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5년 사이에 13.1% 증가, 연평균 3.1%씩 증가했고, 작년 기준으로 연령대별 구분상 20대가 24%, 30대가 21.2%로 20, 30대가 절반에 가까운 45.2%를 차지했습니다.  강박장애는 자신이...

노교수의 난치병 한약치료 이야기 ‘범불안장애’

노의준 경희한의대 겸임교수, 난치병한약치료전문 할아버지한의원장   범불안장애는 불안장애의 한 종류로서 만성 불안 신경증이라고도 합니다. 범불안장애를 지닌 사람들은 흔히 “이유를 모르겠는데 왠지 늘 불안하고 무언가 불길한 일이 벌어질 것 같은 막연한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고 호소합니다. 특별한 원인 없이 특정한 일이 아닌 세상 모든 일을 불안해하는 것으로 그 증상이 생활을 하는 데에 지장을 주고 6개월 이상 지속될 때에 이 병의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업무스트레스로 인한 불안장애 · 대인적면증 치료사례

두 번째 환자분도 회사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생긴 불안장애와 대인적면증이 출산 후 증상이 악화된 경우입니다. 대인 업무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고등학교 때부터 있었던 대인적면증이 악화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사람 대하는 것이 불편해지면서 불안증도 시작되었습니다. 가장 심할 때는 회사 엘리베이터만 타도 불안해져서 엘리베이터 타기가 두려울 정도였습니다. 5년 전 병원에서 불안장애 진단을 받았고 산후우울증으로 2달 간 치료를 받았습니다. 복직할 생각을 하면 가슴이...